주요 인물소개 및 역사적 배경
1979년 10년 26일 저녁 7시 40분경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이 연회장에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과 그의 부하 경호월들에 의해 피살당한 이후 시점으로 영화의 배경이 된다. 일명 12.12사건이라고 불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노태우가 이끌던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으로 일으킨 군사반란의 사건이다. 군사반란을 성공시켜 신군부는 정권을 장악하였고, 전두환은 중앙정보부장을 거쳐 대한민국의 제11와 12대 대통령을 역임하였고, 노태우도 내무부 장관을 거쳐 전두환에 이어 제13대 대통령으로 역임하였다. 12.12 군사반란의 성공으로 신군부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고 언론을 통제하고 민주헌정을 중지시켜 군정으로 회귀하려 하였다. 이로인해 많은 국민들과 정치인이 저항운동을 펼쳤고 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5.18 민주화운동으로까지 어어졌다. 노태우 이후 김영삼의 문민정부가 하극상에 의한 쿠데타 사건이라고 규정하였고 1995년 전두환과 노태우는 12.12군사반란의 주요인물로 군사반란의 가담하여 뇌물 수수등으로 기소되어 1997년 징역형과 추징금을 선고받았지만 같은 해야 사면되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는 전두광역으로 배우 황정민이 연기하였지만 과거의 전두환을 연기한 연기자들로는 드라마 제4공화국의 배우 박용식과 제 5공화국의 배우 이덕화가 있었고 그밖에도 응답하라 시리즈로 배우 장광이 있었다.
간편 줄거리
육군참모 총장 및 계엄사령관 정상호(이성민)는 군부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정권을 잡으려 한다는 것을 막으려 장태완을 모티브로한 이태신을 수도경비사령관을 영입하려한다. 극중 이태신(정우성)을 권력의 욕심의 없어 정상호의 부탁을 여러번 거절을 하였지만 결국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된다. 전두광의 둘도없는 친구 노태건(박해준)과 음모를 꾸며 하나회 회원들을 불러 앉혀 설득시켜보지만 쉽게 넘어가지 않자 반협박으로 밀어붙이게 된다. 이로써 반란군들은 전두광을 믿어보기로 하고 작정을 시행해 나가는데, 정상호의 체호를 정당화 하기위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했고 순서를 무시한체 정상호를 체포아닌 납치하게 된다. 당시 최규하 대통령을 연기한 최한규(정동환)은 재가를 해주지 않았고 다시 하나회가 위기를 맞지만 또다시 밀어붙혀 하나회는 하나임을 알려준다. 반란군과 맞서 싸운 특전사 오진호(정해인)소령은 특정사령관 공수혁(정만식)소장과 함께 맞서 싸우다 숨지게 되었고, 헌병감 김준엽(김성균)도 반란군의 맞서 끝없이 주장을 내세워보지만 묵살되기 바빴으며 수도경비사령관 작전참모 강동찬(남윤호)또한 수도경비관을 끝까지 보필했지만 반란군을 처단하기에는 힘이 없었고 국방부장관마저 비겁하기 그지 없었다. 이태신은 결국 진압에 실패하고 대통령 재가도 사후에 하게 됨으로써 결국 쿠데타를 막지 못하고 영화는 끝이난다.
관객 반응과 느낀점
영화를 보기전 이미 관람한 관객들 반은 하나같이 ‘화가난다’였다. 결말은 이미 나와있는 사실이였고,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어난 사건으로 역사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알수있었던 사건이다. 지금의 10~20대들은 모를수 있겠지만 그시대에 태어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연령대라면 기본적인 틀은 알수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걸 어떤 관점에서 관람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에 고민없이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그래도 한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으로써 중립선으로 관람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도 납득이 갈만한 장면이라도 있지 않았을까싶어서였다. 권력의 대한 욕망을 가진 반란군의 이야기로 납득이 갈만한 건 없었다. 젊은 관객들 반응은 반란군을 이기기를 바랬었다는 반응도 더러 있었다. 우리가 관람했던건 다큐가 아닌 영화이기에 내심 기대도 했을꺼라고 본다. 영화속 사건은 실제 사건이지만 반란군들이 실제로 나눴던 대화자체는 사실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아닙니까?”라는 전두광의 대사가 귀에 꽂혔다. 너무 연기에 몰입이 되어 실제로도 그랬을 것 같다고 믿게끔 연기들을 잘했다. 특히 전두광역을 한 배우 황정민을 본 사람들마다 미워서 지나가다 한번은 때려주고 싶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나또한 그러했다. 그만큼 여운이 꽤길게 갔던 영화이다. 출연하는 배우들이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연기를 하였기에 영화를 보고난후, 실존인물에 대한 탐구도 한번 해볼만 했다. 현재 전두환은 2021년 11월 23일에 별세하였고,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미움을 받는 위인 아닌 위인이 되셨다. 권력의 힘으로 누릴 것을 다 누렸을지 모르겠지만 끝은 참단하다. 영화관람후 꼭 잊지말고 역사공부도 해보길 추천해본다.